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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미 애키·스티븐 연·마크 러팔로, 봉준호 감독 '미키 17' 홍보 위해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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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5-02-1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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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키 17 포스터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영화 '미키 17' 포스터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영화 '미키 17' 주연 배우인 할리우드 스타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마크 러팔로가 내한한다.

10일 영화 '미키 17' 측은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마크 러팔로가 내한해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영화 '미키 17' 내한 행사는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달 20일 '미키 17'의 주인공 로버트 패틴슨이 한국을 찾아 취재진과 팬들을 만났던 바.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마크 러팔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한국을 찾는다. 20일에는 국내 취재진과 만나 간담회를 개최한다. 

영화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로버트 패틴슨 분)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 이후 연출한 작품으로 로버트 패틴슨,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마크 러팔로, 토니 콜렛이 출연한다. 오는 13일 개막하는 제75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스페셜 갈라 부문에서 최초로 베일을 벗으며 28일 한국에서 최초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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