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시장 사진화성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0/20250210135857431479.jpg)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투자의향기업에 대한 신속한 행정서비스 지원을 위해 온라인 ‘투자의향기업 365 상담창구’를 신설, 10일부터 운영한다.
온라인 상담 창구는 화성시청 홈페이지 투자유치 게시판의 소메뉴인 ‘투자의향기업 365 상담창구’에 개설되며 상담 전용 설문조사 홈페이지와 연계된다. QR코드와 모바일로도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
시는 온라인 상담창구를 운영함으로써 그간 기업들이 유선 또는 방문으로만 투자 의향을 접수 및 상담해 왔던 불편을 해소하고 관련 부서에서 신속하게 행정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투자유치 One-Stop 행정서비스’를 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화성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0/20250210135917358503.jpg)
특히, 설문조사 시 △관심 부지 위치⋅면적 △업종 코드 △투자 금액 △입주의향 시기 등 기업의 투자의향과 관련한 구체적인 항목을 조사해, 기업별 세부 요청 사항을 상세히 검토하고 신속한 투자 확정을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최근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화성시에 투자 의향을 밝힌 다수의 기업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투자의향기업 365 상담창구를 활용해 더 많은 기업이 불편함 없이 신속하게 투자 확정을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20조 투자유치 조기 달성을 위해 전방위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한 결과 2024년 12월 말 기준, 15조 9102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외국인·다문화가정 무료 진료 지원...의료 사각지대 해소
![사진화성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0/20250210135938931005.jpg)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와 화성시의료나눔봉사단이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주민 등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한 2025년 무료 진료 봉사를 운영한다.
올해 무료 진료는 오는 2월 23일, 4월 20일, 6월 15일, 8월 17일, 10월 19일 총 다섯 차례 운영되며 첫 번째 진료는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두 번째 진료는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나머지 일정의 장소는 추후 확정된다. 진료 시간은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다. 화성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및 다문화 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내과, 치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진료는 물론 정신건강 상담, 물리치료, 약 지원 및 조제 등 폭넓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료 과목은 변경될 수 있다.
화성시의료나눔봉사단에는 현재 동탄시티병원, 원광종합병원, 대한물리치료사협회, 화성시약사회, 화성시서부보건소 등 총 1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관내 대학교 의료봉사팀도 새롭게 합류해 17개 이상의 기관이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화성시기업인연합회,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해 사전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더 많은 외국인 근로자가 진료 일정을 쉽게 접하고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시는 특례시로서 104만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소외계층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상생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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