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이 10일 시청 내 대외협력실에서 윤승현 신임 HICO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주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0/20250210144736903834.jpg)
윤 신임 사장은 지난달 23일 열린 HICO 이사회에서 제6대 사장으로 선임됐으며, 이번이 두 번째 HICO 사장 임명이다.
윤 사장은 앞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2년 간 HICO 사장직을 역임한 바 있다.
윤승현 신임 사장은 고려대 경제학과 학·석사와 경희대 관광학 박사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센터인 코엑스 상무와 한남대 호텔항공경영학과 교수, 경영대학원 원장, 국방전략대학원 원장 등을 지내며 전시컨벤션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인물이다.
경주시는 윤승현 신임 사장과 함께 2025 APEC 정상 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HICO의 역량을 총 결집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임용장 수여식에서 “2025 APEC 정상 회의의 중심지가 될 경주에서 HICO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회의 준비에 차질 없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승현 신임 사장은 “2025 APEC 정상 회의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주 MICE 산업의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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