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5월 16일 중국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사진AP·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0/20250210145256970944.jpg)
보도에 따르면 이고르 모르굴로프 중국 주재 러시아 대사가 시 주석이 올해로 80주년을 맞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전승절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러시아 TV 채널인 러시아24에서 밝혔다. 전승절은 러시아가 제2차 세계대전 승리를 기념하는 날이다.
모르굴로프 대사는 "시 주석이 9월 초에 예정된 행사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초대했다"고 덧붙였다. 9월 행사는 오는 9월3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항일전쟁 승전 80주년 기념행사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 직후인 지난달 21일에 화상회담을 열고 우호 관계를 재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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