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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AG] 男 빙속, 팀 스프린트서 日 0.24초 차로 누르고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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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5-02-1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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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 스프린트에 출전한 김준호 차민규 조상혁이 질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0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 스프린트에 출전한 김준호, 차민규, 조상혁이 질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이 팀 스프린트에서 일본을 0.24초 차로 누르고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김준호, 차민규, 조상혁이 10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트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 스프린트에서 1분20초48을 기록했다.

팀 스프린트 2조에는 김준호, 차민규, 조상혁이 출격했다.

앞서 1조에서는 인도 선수 3명만 달렸지만, 한국의 반대편에는 중국 선수들이 자리했다.

중국의 첫 주자는 가오팅위, 마지막 주자는 닝중옌이다.

경기 초반 두 번째 바퀴까지는 한국 선수들이 좋은 호흡으로 중국을 앞서 나갔다.

세 번째 바퀴를 앞두고 중국보다 코너를 도는 속도가 늦어지기 시작했다.

결국 결승선 도착은 중국보다 1초26 느렸다.

한국 마지막 주자인 조상혁은 1분20초48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중국 마지막 주자인 닝중옌은 1분19초22를 기록했다.

아쉬운 표정을 짓던 한국 선수들은 마지막 3조 경기를 지켜봤다.

3조에는 일본과 카자흐스탄이 달렸다. 첫 두 바퀴까지는 2위와 3위에 위치했지만, 마지막 주자가 느려지기 시작했다.

일본이 1분20초에 들어왔다. 한국과는 100분의 1초까지 측정해야 하는 상황. 일본의 기록은 1분20초72, 한국에 0.24초 차로 은메달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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