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율촌(대표변호사 강석훈)은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글로벌 리스크 컨설팅 기업은 Control Risks(컨트롤 리스크)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향후 전망과 리스크'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율촌의 Lecture Hall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지난 2022년 발발한 우크라이나 전쟁이 3년이 되는 시점에 진행된다. 해당 세미나에서는 그동안 추진됐고 앞으로 진행이 예상되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과 관련한 법률 이슈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진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와 예비 해결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함께 진행하는 컨트롤 리스크의 경우 지난 1975년 설립, 전 세계 28개 사무소를 운영 중인 글로벌 리스크 컨설팅 기업이다. 우크라이나 재건사업과 관련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조언을 제공해 줄 예정이다.
세미나는 이화준 우크라이나재건사업팀 팀장이 사회를 맡으며 율촌의 우크라이나재건사업팀 소속 변호사들과 박현정 컨트롤 리스크 지사장 등이 참여해 총 다섯 세션으로 진행된다.
먼저 최준영 수석 전문위원이 '우크라이나 전쟁 동향과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최 위원은 지난 1995년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2018년부터 율촌과 함께하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와 문화체육관광부를 거치며 입법과 행정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다.
이어 조은진 외국변호사가 '계엄령을 선포했던 우크라이나 대통령, 탄핵될 것인가?'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 팀장과 같이 우크라이나재건사업팀에 소속된 조 변호사는 지난 2015년 러시아 모스크바국립법학대학교를 졸업했다. 2019년부터 율촌에서 활동하고 있다.
다음으로 박 지사장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서 기업들이 직면하게 될 문제들과 자문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나간다. 박 지사장은 컨트롤 리스크의 운영과 사업개발을 이끌고 있으며 국내외 기업에 대한 리스크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뒤를 이어 정규진 외국변호사가 '2025년 우크라이나 법개정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우크라이나재건사업팀에 소속된 정 변호사는 지난 2013년 한동대학교를 졸업하고 2018년부터 율촌에 몸담고 있다. 동대학에서 국제법률대학원을 졸업하는 등 국제정세에 능통하다.
마지막 발표 순서는 우재형 변호사가 '경제제재에 따른 유의점'에 대해 발표한다. 우 변호사는 지난 2005년 연세대 법대 졸업 후 2007년에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2013년부터 율촌과 함께하며 해외 건설·경제제재·국제통상·의료제약 등 다양한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모든 발표가 끝난 후 세미나는 질의응답을 끝으로 종료된다.
현장 참석 신청은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할 경우 율촌 대표번호와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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