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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외무상 "트럼프, 정상회담서 주일미군 日경비 증액 요구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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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5-02-1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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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만나 악수를 나누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왼쪽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왼쪽)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미·일 정상회담에서 주일미군 주둔 경비와 관련해 일본 측에 증액을 요구하지 않았다고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10일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와야 외무상은 이날 중의원(하원) 예산위원회에서 제1야당 입헌민주당 후토리 히데시 의원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와야 외무상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미 백악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미국의 세계보건기구(WHO) 탈퇴와 파리협약 재탈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와야 외무상은 이시바 총리의 미국 방문에 동행했다.
 
한편,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미일 정상회담을 평가해 달라는 질문에 “양국 정상은 엄중하고 복잡한 안보 환경에 관한 인식을 공유하고, 전례 없이 강고한 미일 관계를 유지·강화하기 위해 계속해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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