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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지난해 영업익 1486억원…전년比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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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입력 2025-02-1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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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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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이 상장 첫 해인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프트업은 10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1486억원으로 전년 대비 33.8%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30.4% 증가한 2199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1426억원으로 33.7% 증가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593억원, 영업이익은 4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3%, 29.9% 증가했다. 4분기 순이익도 542억원으로 같은 기간 66.1% 늘었다.

이는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와 콘솔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성과에 힘입은 결과다.

지난해 4월 플레이스테이션5(PS5) 플랫폼으로 출시된 '스텔라 블레이드'는 한 해 매출 628억원을 달성했다. 다만, '승리의 여신: 니케'의 지난해 매출은 1531억원으로 전년 대비 7.1% 감소했다.

시프트업 측은 "승리의 여신: 니케가 성공적인 2주년 업데이트로 안정적인 월간 활성 이용자(MAU) 수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스텔라 블레이드가 4분기 일본 스퀘어에닉스의 인기 게임 '니어: 오토마타'와의 협업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를 발매하며 지식재산권(IP)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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