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is, 창사 첫 연 매출 6000억원 돌파

[사진=KTis]

KTis는 지난해 매출 6039억원, 영업이익 21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증가했다. KT고객센터, KT플라자, 114번호안내 등의 서비스 혁신과 컨택센터사업의 AI 솔루션 제공 확대로 매출 증대에 성공했다. 특히 AICC(인공지능컨택센터) 사업 부문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상급종합병원 등 중대형 규모의 신규 수주를 확대하고, 금융·공공기관으로 영역을 확장해 AICC 사업 수익이 전년 대비 8% 증가했다.

KTis는 디지털 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AI 기술 기반의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사업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AI 기반 상담 어시스트, 챗봇·보이스봇 시스템 고도화, 운영체계 혁신을 통해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과 AI 솔루션을 결합한 서비스 모델로 AICC 사업의 성장 가속화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이선주 KTis 대표는 "올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서비스 혁신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과감한 혁신으로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