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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2041년 적자 전환, 연금개혁 무엇보다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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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락 기자
입력 2025-02-1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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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11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민연금이 지금처럼 운영된다면 2041년에 적자로 전환된다"며 연금개혁을 촉구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국회에서 하루속히 합의안을 도출해 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2056년에는 기금이 완전히 소진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사회의 근간인 국민연금이 부실화된다면 그 혼란과 파장은 예측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누구도 과도한 부담을 지지 않으면서 국민연금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더 내고 덜 받는' 사회적 합의가 필수적"이라며 "조만간 '인구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해 관련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조치를 신속히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최 대행은 "2025년이 저출생 반전의 모멘텀을 확실히 살려 나가고 국민연금 개혁 등 초고령사회에 적극 대응하며 '인구 위기 대응의 전환점이 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정부는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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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한덕수, 최상목이 말아 먹은 한국의 경제 상황에 전권을 쥔 대통령대형께서 먼 미래 일이나 잔머리는 그만쓰고 현재의 경기 부양, 청년실업, 수출 활성화에 집중하고 시간이 되면 트럼프의 관세 정책 대비에 힘을 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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