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이피알](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1/20250211093048499231.jpg)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에이피알이 장 초반 강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2분 현재 에이피알은 전장 대비 4450원(9.20%) 오른 5만28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연간 매출액이 7228억원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227억원으로 같은 기간 17.7% 늘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에이피알은 올해 목표치로 매출 1조원, 영업이익 1700억~1800억원을 제시했다"며 "해당 목표치는 긍정적으로 판단하나 해외 확장 과정에서 투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수익성은 보수적 관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익성을 보수적으로 보더라도 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면 이익 성장은 기존 추정치보다 높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3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