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尹, 헌재 출석...'헌재 폭동 모의' 포착 후 첫 탄핵심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백소희 기자
입력 2025-02-11 10: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 불임명 관련 권한쟁의심판 두번째 변론이 열린 1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건물 주위로 경찰들이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2025210 사진연합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 불임명 관련 권한쟁의심판 두번째 변론이 열린 1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건물 주위로 경찰들이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2025.2.10 [사진=연합뉴스]

온라인에서 헌법재판소 난동 모의 정황이 포착된 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앞두고 종로구 헌법재판소에 삼엄한 경찰 경비가 이뤄지고 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이날 오후 2시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7차 변론을 열고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에 대한 증인 신문을 진행한다.

오전 8시 59분께 윤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이 헌재 정문으로 들어섰다. 지지자들은 약 10여명이 헌재 앞에 모였으나,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

앞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온라인에서 이날 오후 1시에 헌재 앞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했다.

디시인사이드 커뮤니티 '미국정치 갤러리'(미정갤)에는 헌재 도면과 답사 인증, 야구방망이 등을 준비했다는 글 등이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를 추적에 착수한 바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기동대 46개 부대 2700여명과 경찰버스 140대를 투입해 차로와 인도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통행을 막는 바리케이드 간격은 기존보다 더 좁아졌고, 대로변에는 시야를 차단하는 가벽이 설치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