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1/20250211102828832855.jpg)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명태균 특검법'을 추진하는 동시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은 상설특검 발의를 검토하고 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오늘 '명태균 특검법' 발의는 오후 2시로 예정돼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노 원내대변인은 "'명태균 특검'이 필요한 이유는 사실상 창원지검에서 수사가 중단된 상태라고 (당 지도부는) 판단하고 있다"며 "수사 인력이 보강돼 한 때 8명이었던 수사검사가 3명으로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중요한 건 (명태균 관련 수사에 대해) 정치인 소환이 단 한 차례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노 원내대변인은 "'명태균 특검'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은 지난 몇 달 동안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존) 김건희 특검에 포함시켰던 것(수사 대상)을 따로 떼어 내 수사할 것이고, 김씨 의혹은 상설특검으로 별도 추진하는 방안이 원내 지도부의 판단이고 곧 야당 공동발의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현안질의에 명씨를 증인으로 채택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노 원내대변인은 "내일 증인 채택이 이뤄지면, 오는 19일 법사위 긴급 현안질의를 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오늘 '명태균 특검법' 발의는 오후 2시로 예정돼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노 원내대변인은 "'명태균 특검'이 필요한 이유는 사실상 창원지검에서 수사가 중단된 상태라고 (당 지도부는) 판단하고 있다"며 "수사 인력이 보강돼 한 때 8명이었던 수사검사가 3명으로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중요한 건 (명태균 관련 수사에 대해) 정치인 소환이 단 한 차례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노 원내대변인은 "'명태균 특검'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은 지난 몇 달 동안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존) 김건희 특검에 포함시켰던 것(수사 대상)을 따로 떼어 내 수사할 것이고, 김씨 의혹은 상설특검으로 별도 추진하는 방안이 원내 지도부의 판단이고 곧 야당 공동발의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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