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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혁신적인 지원 사업 실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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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5-02-1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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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들의 참여로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첫걸음"

  • 동해시, 2025년 경제 활성화 대책 본격 추진

  • 속초시, 2025년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 계획 발표

  • 강릉시, 기후 위기 대응 위한 물관리 및 하수 관리 강화 계획 발표

삼척시청사 전경 사진이동원 기자
삼척시청사 전경. [사진=이동원 기자]

삼척시는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환경 보호를 위한 새로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월 20일부터 3월 7일까지 삼척시청 환경과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친환경적인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구입비의 50%를 지원하며, 가정용은 최대 30만 원, 사업용은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자는 삼척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거나 영업하는 시민이며, 지방세 및 환경개선부담금 등의 체납이 없어야 한다.
 
신청 후 지방 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후 감량기기를 구입한 뒤 보조금 지급을 신청할 수 있다. 이전에 구입한 제품에 대해서는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없다.
 
인증받지 않은 감량기기나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병국 환경과장은 “이번 보조금 지원 사업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촉진하고 친환경적인 생활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해시, 2025년 경제 활성화 대책 본격 추진
동해시청사 전경 사진이동원 기자
동해시청사 전경. [사진=이동원 기자]

동해시는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2025년 경제 활성화 대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소상공인 지원부터 공공 일자리 창출까지 다양한 방안을 포함하며, 총 66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6개 분야 26개 사업으로 구성된 이번 대책은 특히 소비 촉진 및 재정 조기 집행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우선, 소비촉진을 위한 동해페이를 올해 600억원을 발행하여 인센티브로 6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동쪽바다중앙시장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환경개선 및 인증음식점 지정을 위해 예산을 135% 증액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총 384억 원을 투입해 6500개의 새로운 공공일자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층을 위한 창업 및 취업 지원 사업도 활발히 진행된다.
 
취약계층 지원은 위기 가구 긴급복지 지원 및 맞춤형 주거복지 사업에 64억 원을 투자해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한다.
 
신영선 경제산업국장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체감하는 경기 회복을 위해 모든 부서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전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속초시, 2025년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 계획 발표
속초시가 제1회 2025년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사진속초시
속초시가 제1회 2025년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사진=속초시]

속초시는 공직사회의 부패 요소를 근절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도시 구현을 위해 2025년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 계획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4가지의 추진 전략과 36개의 세부 실천 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속초시는 ‘시민이 인정하는 청렴 행정 구현’, ‘존중하고 포용하는 조직문화 조성’, ‘선순환 구조의 청렴 생태계 구축’, 그리고 '전 직원 청백리 화로부패 제로 달성’의 4가지 전략을 설정했다.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12개의 신규 시책과 6개의 개선 시책이 마련되어, 청렴 해피콜 및 청렴 기동감찰반 운영 등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속초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는 속초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청렴 추진협의체의 제1차 회의가 진행되었으며, 2025년도 반부패 청렴 시책 추진계획과 청렴도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시민과 공직 내부의 청렴 체감도와 만족도를 높여 청렴 등급이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시책을 마련했다”고 전하며, “속초시의 위상에 걸맞은 청렴 속초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강릉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물관리 및 하수 관리 강화 계획 발표
김홍규 강릉시장오른쪽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물관리 및 하수 관리 강화 계획에 관련해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강릉시
김홍규 강릉시장(오른쪽)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물관리 및 하수 관리 강화 계획에 관련해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강릉시]

강릉시는 기후 위기로 인한 가뭄, 수질오염, 홍수 등 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전 대비 체계를 철저히 구축하고 상반기 물 관리 및 하수 관리 예산을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강릉시는 지난해 극심한 폭염과 가뭄으로 물 공급 비상을 겪었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탄탄한 물관리·하수 관리’의 2025년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취수원 다변화를 통해 대체수원을 확보하고 장래 용수 수요량에 대응하는 중점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연곡권 내 지하 저류 댐 설치와 연곡 정수장 재건설을 중심으로, 주문진읍, 청량교차로 일원에서 노후 상수도관을 정비하여 누수로 인한 물 낭비를 예방할 예정이다. 또, 상수도 유수율을 높이기 위해 블록시스템을 구축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홍제정수장 노후시설 교체와 소규모 수도시설 노후 관로 보수 및 교체를 추진한다.
 
도심지역의 하수도시설 확충과 중점 관리 지역 확대를 위해 강릉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처리 용량을 일일 75000톤에서 100000톤으로 증설하고, 기존 합류식 하수관로를 분류식 하수관로로 정비하여 오염물질 방류와 악취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해결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물관리는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2025년 추진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 및 하수 처리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또, “갈수기 가뭄에 대비하여 ‘전 시민의 물 절약 실천’에도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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