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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 아내 한아름 "좌파는 잘만 나오는데 남편은 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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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5-02-1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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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캡처
[사진=유튜브 캡처]
배우 최준용이 정치적 발언으로 방송에서 통편집을 당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최준용 아내 한아름씨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영덕 겨울 바다와 시골집에서 너무 예쁘게 재밌게 촬영했는데 남편의 정치적 사회적 이슈로 인해 통편집되고 이 외에 다른 방송도 통편집. 너무 속상하다"고 말했다.

이어 "좌파 배우들은 정치적 발언하고도 잘만 방송 나오던데 우파는 왜 대체 안 되는 건지. 설마설마했는데 정말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한씨는 "그래. 영덕에 여행다녀왔다 생각하고 우린 더 빡세게 응원하자. 더 크게 소리치자. 대한민국 만세. 윤석열 대통령 파이팅. 누가 이기나 끝까지 해보자.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최준용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잇따라 참석해 12·3 계엄 옹호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지난달 3일에는 '탄핵 반대' 집회 연단에 올라 계엄이 중단된 것과 관련해 "아쉬웠다"고 주장했다.

같은 달 15일에는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 우두머리(수괴) 등 혐의로 체포되자 "우리가 끝까지 대통령을 지키겠다"고 유튜브 방송에서 밝혔다. 

한편, 1998년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최준용은 드라마 '야인시대', '아내의 유혹'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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