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분당구 안랩 판교사옥 사진안랩](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1/20250211104331493970.jpg)
안랩은 11일 실적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77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5%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2606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324억원으로 전년 대비 7% 감소했다.
안랩 측은 "지난해 각 솔루션과 서비스 영역이 전반적으로 성장한 가운데, 차세대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대응 솔루션 ‘안랩 EDR’과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티아이피)'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합작법인 ‘라킨(Rakeen)’의 초기 인프라 구축 등으로 매출이 발생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창립 30주년을 맞은 올해에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매출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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