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국산둥망](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1/20250211125603268406.png)
“지금 들고 있는 종이컵은 다른 제품과 같아 보이지만 뜨거운 물을 부으면 기묘한 색채로 변하게 됩니다”
산둥진칭메이환경과학기술유한회사 관계자는 전시장에서 제품을 들고 이같이 말하며 맛과 멋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종이컵이라고 소개했다.
관계자는 “카페, 밀크티 가게 그리고 기타 음료 매장에서 이 제품은 순간적인 매력과 재미를 안기며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소비자들은 맛있는 음료를 마시며 시각적인 즐거움도 느끼게 된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인 종이컵으로 보이는 이 제품을 개발 생산하기 위해 회사는 연구개발을 위해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했다.
회사는 최근 인재 유치, 자금 투자, 시스템 업데이트 등을 실시하며 새로운 기능성 환경보호제품 생산에 총력을 쏟고 있다.
회사는 자체 개발한 3D입체컵, 변색종이컵 등 제품의 하루 최대 500만개 생산 능력을 갖추며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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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장은 밀크티와 차 선도 기업에게 공급하고, 국제시장에서는 동남아시아, 중동 고객을 확보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유지하고 있다.
또 새로 개발한 제품의 유럽과 미주 시장 개척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진행 중이며 닝양 스마트 제조 및 글로벌 공급망을 재구성하고 있다.
관계자는 “우리 제품의 강점은 재생 가능하고 분해 가능한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만든 친환경 제품”이라며 “제품은 미국 FDA와 SGS 표준 기술 검사를 통과했다”고 말했다.
회사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며 지난해 연구개발 투자비용은 200만위안(4억 원)을 넘었다.
관계자는 “현재 발명 특허 2건과 실용 신안 특허 16건을 보유하고 있다”며 “타이안시 과학기술형 중소기업, 산둥성 혁신형 중소기업의 영예를 얻었다”고 말했다.
닝양 고신구 관계자는 “과학기술 혁신을 통해 관련 산업 발전을 이끌고 다양한 형태의 기업 지원 정책으로 기업이 우상향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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