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이 시정 주요 현안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과천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1/20250211132623871306.jpg)
신계용 시장이 11일 “교육환경 개선, 대중교통 확충 등을 통해 과천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신 시장은 시청 로비에서 주요 현안사업 기자 브리핑을 열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핵심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시정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신 시장은 고교 교육환경 구조 개선, 과천위례선 주암역·과천지구역·과천대로역(문원) 신설, 송전탑 지중화, 자원정화센터 현대화 사업 등의 추진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소신있는 발언으로 시선을 끌었다.
특히, 신 시장은 “적정 규모의 학생 수 유지와 남녀 성비 불균형 해소에 주안점을 두고, 고등학교 교육 환경 구조 개선에 주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사진과천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1/20250211132714109970.jpg)
또 시 주도로 학생과 학부모, 학교·교육청 등과 함께 ‘교육구조 개선 협의체’를 꾸려 이달 중 출범하며, 3월 이후 관련 연구 용역에 착수, 근본적 해결책 마련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계속 힘쓰고, 철도 교통망 확충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25년 이상 가동된 노후 폐기물 처리시설인 자원정화센터는 109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현대화 사업을 거쳐 1일 처리 용량을 100톤으로 늘리고, 주요 폐기물 처리시설은 지하화 한다.
상부 공간에는 풋살장, 테니스장, 수영장, 탁구장 등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 오는 2026년 착공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사업도 진행한다고 신 시장은 귀띔했다.
무엇보다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청계산 송전탑 지중화 사업의 경우, 관계 기관과 사업비 분담을 협의하고 있고, 지식정보타운 송전탑은 올해 연말까지 송전탑 철거를 마무리 하겠다는 게 신 시장의 설명이다.
![사진과천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1/20250211132746636112.jpg)
이와 함께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행보도 본격화하며, 과천과천지구 막계동 특별계획 구역에 들어서는 종합의료시설은 유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내달 중 재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이외 지역 현안 사업도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 시장은 ‘4년 연속 살기 좋은 지역 1위’, ‘정주 환경 만족도 경기도 1위’를 달성했으며, ‘합계출산율 경기도 1위’, ‘수도권 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띵동지수) 1위’를 달성하는 등 시민의 체감이 높은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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