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달 15일 군위군 소보면 내의리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예정지를 방문해 대구시 신공항추진단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1/20250211144823429934.jpg)
홍준표 대구시장은 탄핵심판이 진행 중인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탄핵이 기각되면 대통령께서는 통합의 시대정신으로 좌우 갈등 봉합에 적극 나서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광장 민주주의가 득세하면 나라는 남미처럼 나락의 길로 가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도권이 민의를 수렴하지 못할 때 광장 민주주의가 득세하게 된다"며 "MB(이명박)가 정권 초기 촛불 사태를 극복한 것도 바로 좌우 통합 정치를 추구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시 대통령으로 돌아오시면 이번 사태를 반면교사 삼아 좌우 통합으로 Great Korea(위대한 대한민국) 시대를 열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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