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전 서구 한 장례식장에 대전 초등학교 살인사건 피해자인 김하늘8양의 빈소가 마련돼 있다 2025211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1/20250211154225442727.jpg)
교원단체들이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이 교사에 의해 흉기에 찔려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깊은 애도를 표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대전교원단체총연합회는 11일 내놓은 애도 성명에서 "결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한 데 대해 큰 충격과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교총은 "무엇보다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학생을 비통한 심정으로 애도하며 형언할 길 없는 슬픔에 잠긴 유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수사기관과 교육부, 대전교육청은 이번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 진상과 원인을 규명하고 예방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길 촉구한다"며 "학교에서 학생의 안전을 위협하는 어떤 행위도 결코 용납돼선 안 되고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근본적인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애도 성명에서 "고인이 된 학생의 명복을 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소중한 자녀를 잃고 황망함과 깊은 슬픔을 겪고 있을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어떤 의혹도 남기지 말고 유가족의 원통한 마음을 풀어주기를 바란다"며 "전교조는 다시는 이런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 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며 학교가 학생들에게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교사노동조합은 교육청이 이른바 '폭탄교사'에 대해 적극적인 개입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서울교사노조는 "가해 교사는 동료 교사에게도 폭력적 행위를 가하는 등 이상 징후를 보였지만 학교에 계속 출근했다"며 "교육청의 적극적인 개입이 있었다면 어제와 같은 비극은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서울교사노조는 "교육청의 소극적 행태로 학교 현장에서 소위 '폭탄교사' 떠넘기기 관행이 계속되고 있다"며 "교육청의 적극적인 개입은 학생의 학습권 보호와 학교 내 갈등을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역설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대전교원단체총연합회는 11일 내놓은 애도 성명에서 "결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한 데 대해 큰 충격과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교총은 "무엇보다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학생을 비통한 심정으로 애도하며 형언할 길 없는 슬픔에 잠긴 유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수사기관과 교육부, 대전교육청은 이번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 진상과 원인을 규명하고 예방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길 촉구한다"며 "학교에서 학생의 안전을 위협하는 어떤 행위도 결코 용납돼선 안 되고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근본적인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애도 성명에서 "고인이 된 학생의 명복을 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소중한 자녀를 잃고 황망함과 깊은 슬픔을 겪고 있을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어떤 의혹도 남기지 말고 유가족의 원통한 마음을 풀어주기를 바란다"며 "전교조는 다시는 이런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 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며 학교가 학생들에게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교사노동조합은 교육청이 이른바 '폭탄교사'에 대해 적극적인 개입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서울교사노조는 "가해 교사는 동료 교사에게도 폭력적 행위를 가하는 등 이상 징후를 보였지만 학교에 계속 출근했다"며 "교육청의 적극적인 개입이 있었다면 어제와 같은 비극은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서울교사노조는 "교육청의 소극적 행태로 학교 현장에서 소위 '폭탄교사' 떠넘기기 관행이 계속되고 있다"며 "교육청의 적극적인 개입은 학생의 학습권 보호와 학교 내 갈등을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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