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CI 사진크래프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1/20250211162633156815.jpg)
배틀그라운드(PUBG) 시리즈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크래프톤의 지난해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50% 이상 증가했다.
크래프톤은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4% 증가한 1조182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1.8% 증가한 2조 7098억원으로 집계됐다.
크래프톤은 인기 게임 PUBG PC·콘솔의 서비스 무료화 전환 이후 2024년 최대 동시접속자 89만 명을 달성하며 견조한 트래픽 상승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다양한 브랜드와의 지식재산권(IP) 협업 효과에 힘입어 PC·콘솔 부문 합산 매출이 연간 1조 원 수준의 규모로 대폭 성장했다고도 언급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또한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해 전체 모바일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35.7% 올랐다고 했다.
올해 크래프톤은 크래프톤은 PUBG IP 프랜차이즈의 확장과 ‘스케일업 더 크리에이티브' 전략에 이은 ‘Big 프랜차이즈 IP의 확보’를 위한 공격적인 제작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크래프톤은 계단식 성장으로 향후 5년 내 전사 매출 7조 원, 기업가치 2배를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공개했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게임산업의 미래 혁신을 위한 계획도 밝혔다. 크래프톤은 엔비디아, 오픈AI와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게임성을 글로벌 게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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