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렌탈](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1/20250211170238369262.png)
지난해 매출은 2조8029억원으로 1.8% 증가했다. 순이익은 1027억원으로 10.9% 줄었다. 올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11.6%, 34.7% 늘어난 7313억원과 716억원으로 4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4분기 순이익은 878.6% 증가한 228억원이었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2023년 4분기 순이익이 법인세 오류 정정비용이 반영되며 크게 줄었다"며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기존 정상 범위를 회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 오토 장기렌탈(신차·중고차) 사업의 매출은 4027억원으로 7.9%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273억원으로 118.4% 증가했다. 오토 단기렌탈 매출은 705억원으로 2.4%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43억원으로 72% 늘었다. 4분기 비즈렌탈 사업의 매출은 541억원으로 0.2% 증가했다. 비즈렌탈 사업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8.3% 줄었다. 4분기 중고차 매각 사업의 매출은 2040억원으로 31.1% 증가했다. 중고차 매각사업 영업이익은 345억원으로 7.1% 늘었다.
롯데렌탈은 1주당 1200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436억원이다. 롯데렌탈은 작년 배당금을 확정하며 연간 당기순이익의 40%가 넘는 주주환원율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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