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1/20250211175326875081.jpg)
스타쉽은 지난 10일 오후 신인 그룹 키키(KiiiKiii) 론칭 소식을 전하며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틱톡 등의 공식 SNS 계정을 개설했다. 키키는 지난 2021년 아이브(IVE) 이후 스타쉽에서 4년 만에 론칭하는 신인 그룹이다.
스타쉽은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틱톡에 각기 다른 콘텐츠를 공개, 채널마다 유기적인 스토리텔링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인스타그램에는 그룹명인 키키와 감각적 사진, 영상들이 게재됐다. '키키' 모양의 반지, 구두, 책 등 이미지들이 나열됐다.
X에서는 전례 없는 프로필 사진을 선보였다. 스타쉽은 X 내 프로필과 헤더가 이어지는 특징을 활용해 다섯 멤버를 암시하는 프로필 사진을 완성해 보였다.
틱톡에는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다양한 영상이 모여 하나의 아카이브를 만들었다. 모히칸 헤어에 '키키'를 새기거나, 풍선이 날아가는 모습, 연필을 조각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아직 키키의 형태, 멤버 수, 데뷔 일자 등은 미정이나 아이브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그룹이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됐다.
스타쉽은 "키키는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음악과 멀티 플랫폼 시대에 최적화된 독보적인 비주얼 크리에이티브를 바탕으로 K팝 정서의 새로운 노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제 막 여정을 시작할 키키에게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키키는 지난 10일 개설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팀 색채와 정서를 담은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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