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장사진의왕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1/20250211213043925083.jpg)
"을사년 새해 긍정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통해 성취를 차곡차곡 이루는 한 해 되도록 하겠다"
취임 100일을 맞아 혁신적인 사고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도모하고 시민들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장을 아주경제가 만나 취임 일성을 한 번 들어봤다.
-취임 100일을 맞은 소감과 그간 공사의 근황을 소개해 달라.
"벌써 취임 100일을 맞이하다니 세월이 유수와 같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한다. 지난 100일 동안 공사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살펴보고 직원들과 소통하며 현황 파악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바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조직 안정화와 경영 혁신을 위한 노력에 집중해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 채널을 구축했다."
"특히 취임 초기 공사가 의왕시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조직 안정화와 경영 혁신이 시급하다고 느껴 ‘경영혁신 T/F단’을 운영해 경영 혁신 체계를 구축했고, CEO 역지사지 현장 체험을 통해 직접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2024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외교부 장관상 수상, 재정신속집행 우수 기관 선정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2024 대한민국 ESG 경영 혁신대상’ AI×ESG 혁신상 수상, 2024 의왕시 자원봉사자의 날’ 표창 수상,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재인증 획득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사진의왕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1/20250211213222281132.jpg)
-취임 100일 동안 가장 중점을 뒀던 부분은 무엇.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데 집중했다는 생각이다.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의왕시의 발전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 도시개발 사업과 같은 주요 현안 사업들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는데도 주력했다."
-도시개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노력은.
"도시개발 사업은 의왕시의 미래를 좌우할 필수적이며 가장 중요한 사업이다. 공사가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굵직한 도시개발 사업을 과감히 추진하는 한편, '소개발 다품종' 방식의 사업을 별도로 추진할 계획이다"
-ESG 경영을 어떻게 실천할 계획인지.
"ESG 경영은 의왕도시공사의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요소다. 환경 친화적인 도시 개발, 사회적 가치 창출,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려 한다. 무엇보다 재생 에너지 도입, 친환경 건축물 건설, 지역 사회와의 상생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공사의 역할을 다할 생각이다."
![사진의왕도시공사](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1/20250211213332738225.jpg)
-앞으로 의왕도시공사의 비전은 무엇.
"공사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선도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려 한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더 나은 의왕,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주역(周易)에 ‘모든 것이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하는 길이 생기고, 통하면 영원하다.(窮卽變 變卽通 通卽久)’ 라는 글이 있다.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우리 공사는 ‘공통’의 목표로, ‘소통’하며, ‘통통’ 뛰는 발빠른 혁신을 일으키자는 ‘3通’ 의 캐치프레이즈로 ‘통하는 의왕도시공사 만들기’를 추진하고자 한다. 변화와 혁신을 통해 의왕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공사 전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한마음 한뜻으로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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