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2/20250212075556957628.jpg)
지난 11일 연예계에 따르면 대전 서구 건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하늘양의 빈소에는 '가수 아이브'라는 이름으로 된 근조화환과 아이브의 포토카드가 놓여 있다.
앞서 고인의 아버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하늘이의 꿈이 장원영처럼 되는 거였다. 생일 선물로 장원영의 포토카드를 사달라고 했다"며 "어떤 프로그램이든 장원영이 나오면 늦게 자더라도 본방사수를 해야 하는 아이였다"고 말했다.
이어 "동생이 뽀로로를 보고 싶다고 해도, 무조건 장원영을 봐야 한다고 했다. 부탁드리고 싶은 게 있다면, 아이브 관계자들이 보신다면, 장원영양이 하늘이 가는 길에 따뜻한 인사 한마디 해주면 감사할 것 같다"고 부탁한 바 있다.
목과 손목 등을 다친 여교사는 수술에 들어가기 전 경찰에 자신의 범행을 자백했다.
정교사 신분인 해당 교사는 우울증 등의 문제로 휴직했다가 지난해 12월 복직했다.
경찰은 여교사가 "복직 후 3일 만에 짜증이 났다. 교감이 수업에 들어가지 못하게 했다"며 "돌봄교실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마치고 갈 때 '어떤 아이든 상관없다. 같이 죽겠다'는 생각으로 맨 마지막으로 나오는 아이에게 책을 준다고 시청각실에 들어오게 해 목을 조르고 흉기로 찔렀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