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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 제외 마지막 유엔 미수교국' 시리아와 수교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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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선 기자
입력 2025-02-1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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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시리아 과도정부의 수교 환영 의사 확인"

무르하프 아부 카스라 시리아 국방장관 사진연합뉴스
무르하프 아부 카스라 시리아 국방장관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를 몰아낸 시리아와 수교를 본격 검토하기로 했다. 시리아는 유엔 회원국 중에서 한국과 수교관계를 맺지 않은 유일한 국가다.

외교부 당국자는 11일 기자들과 만나 "국제 사회 동향과 시리아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확인했고, 시리아 과도정부의 수교 관련 환영 의사도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수교를 위한 제반 환경이 우호적으로 조성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시리아 과도정부의 아메드 알샤라 임시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이슬람 무장단체 하야트타흐리르알샴(HTS)을 이끌고 아사드를 몰아낸 뒤 권력을 잡았다. 시리아는 북한과 1966년 공식 수교한 뒤 반세기 넘게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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