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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시민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환경 조성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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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박재천 기자
입력 2025-02-1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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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 안전지키는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 '맹활약'

  • 음주운전 피의자 검거, 실종자·자살 시도자 구조 등

신상진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12일 폐쇄회로TV 통합관제센터와 관련, "지속적인 기술 도입과 인프라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날 신 시장은 "통합관제센터가 도시 전역에 설치된 1만 2000여대의 폐쇄회로(CCTV)를 통해 사고와 범죄 등 긴급 상황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든든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2024년 한 해 동안 폐쇄회로TV 통합관제센터는 실시간으로 범죄·위험 상황을 관제해 42건의 범죄자 검거와 320회의 긴급 출동을 지원했다.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신 시장은 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도시 곳곳의 폐쇄회로TV 영상을 24시간 모니터링하며, 이상 상황 발생 시 경찰과 소방당국에 즉시 통보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귀띔한다. 이는 통합관제센터가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난해 관제센터는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안전을 수호하는 데 맹활약 했다.
 
분당구 한 어린이 공원에서 20대 남성이 자해를 시도하는 장면을 관제요원이 포착, 즉시 112에 신고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고, 30대 남성이 식칼로 자해를 시도하는 모습을 발견한 관제센터의 발빠른 조치로, 안전하게 귀가시키기도 했다.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특히, 음주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는 장면을 포착해 12명의 음주운전 피의자 검거에 기여했으며, 폭행 장면을 실시간으로 관제해 7건의 폭력 사건 피의자 검거를 도왔다.
 
현재 신 시장은 관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민들이 직접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비상벨 시스템 운영과 인공지능(AI)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관제 시스템 도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올해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추진중이다.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신상진 시장은 "관제원의 교육을 강화해 모니터링 능력을 향상시키고, 범죄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관제 우선순위를 설정, 관제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로부터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6억 원을 활용해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현 20%에서 30%까지 확대·적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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