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현안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2/20250212103022696429.jpg)
최 권한대행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최근 글로벌 교역환경의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있다"며 이 같은 대응 방침을 밝혔다.
최근 미국 신정부는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부과와 철강,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부과를 발표한 데 이어 다수국에 대한 상호 관세부과 방침까지 예고한 바 있다.
최 대행은 "우리 산업과 수출 영향을 분야별로 철저히 점검하면서 선제적이고 빈틈없이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미국 신정부 출범에 대응해 바이오헬스 우수 기업에 현지 공동 R&D,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고 특혜 관세를 적용받기 위해 상대국에 제출해야 하는 원산지증명서 발급 요건을 간소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또 전통주 시장 육성을 위해 주세 감면 혜택을 확대하고 증권사의 주간운용사 참여를 허용하는 연기금투자풀 운용 계획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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