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준 교수 사진광주시립미술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2/20250212103812220316.jpg)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가 오는 21일 광주에서 특별 강연한다.
강연 주제는 신학철 예술과 농민미술이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신학철-시대의 몽타주’ 전시와 연계해 이날 오후 2시 시립미술관 대강당에서 유 교수의 강연을 연다.
한국의 역사와 개인의 삶을 한 화면에 담아내며 시대적 통찰과 시대의 정서를 반영한 신학철 작가의 작품 세계, 그리고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홍준 교수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쓴 한국 미술사학자이자 문화재청장을 지냈다.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동양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으로 등단해 미술평론가로 활동했다. 민족미술협의회 공동대표와 제1회 광주비엔날레 커미셔너를 지냈다.
한편 광주시립미술관은 ‘신학철_시대의 몽타주’ 전시를 오는 3월 30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1, 2전시실에서 연다. 신학철 작가는 우리나라 민중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다. 포토몽타주 기법을 활용해 한국 근현대사와 동시대 현실을 형상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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