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메타세쿼이아길 설경 사진담양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2/20250212110353559086.jpg)
정월대보름인 12일 광주와 전남 날씨는 봄 기운을 느낄 정도로 포근하다.
낮 최고 기온이 8~12도로 예상된다.
눈이나 비가 내려 보름달을 보기가 어렵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난다.
10~40㎜의 비가 내리고 일부 지역에는 눈이 내린다.
일부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남쪽이 이동성 고기압으로 변하면서 낮부터는 추위가 물러가고 포근한 날씨가 전망된다.
바람은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시속 55㎞ 정도로 강하게 분다.
전남 해상에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도 발효될 예정이다.
내일과 모레도 오늘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고 주말인 15일과 16일은 아침 최저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 대체로 포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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