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서 탱크로리 프로판 가스 누출 사고…인명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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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전남 장흥군에 있는 한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에서 탱크로리에 담긴 프로판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12일 오전 7시 54분께 장흥군에 위치한 LPG 충전소의 17t 탱크로리에 실린 프로판 가스가 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당국은 충전소 인근 농로에 탱크로리를 옮긴 뒤 소방용수를 뿌려 안전 조치를 하고 있다. 다행히 해당 사고로 인한 화재나 인명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

당국은 충전소에 가스를 옮기는 과정에서 탱크로리에 균열이 생기면서 누출됐다고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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