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위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2/20250212112657509259.jpg)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위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서부지법 폭력난동 사태를 옹호하는 청년들을 '외로운 늑대'로 규정하며 "스스로 말라비틀어지게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 박구용 민주교육연수원장의 사의를 수용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12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가 끝나고 "박 연수원장은 자기 발언에 책임지기 위해 연수원장 사퇴 의사를 밝혔고 이 대표는 수리했다"며 "이 대표는 부적절한 발언이었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당직자들의 신중한 언행을 재차 당부했다"고 이같이 말했다.
앞서 박 전 연수원장은 지난 8일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서부지법 폭력난동 사태를 옹호하는 청년들을 두고 "(저들을) 어떻게 하면 소수로 만들 것인가를 (고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연수원장은 "1990년대생 이후 문화적 자유주의, '차이가 희망'이라고 말하는 일군의 청년이 있다"며 "민주주의 훈련이 안 된 지체된 의식을 가진 친구들이 자유의 이름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12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가 끝나고 "박 연수원장은 자기 발언에 책임지기 위해 연수원장 사퇴 의사를 밝혔고 이 대표는 수리했다"며 "이 대표는 부적절한 발언이었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당직자들의 신중한 언행을 재차 당부했다"고 이같이 말했다.
앞서 박 전 연수원장은 지난 8일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서부지법 폭력난동 사태를 옹호하는 청년들을 두고 "(저들을) 어떻게 하면 소수로 만들 것인가를 (고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연수원장은 "1990년대생 이후 문화적 자유주의, '차이가 희망'이라고 말하는 일군의 청년이 있다"며 "민주주의 훈련이 안 된 지체된 의식을 가진 친구들이 자유의 이름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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