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양산소식] 양산시립도서관, 양산시 '올해의 책' 선정 外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양산=정종우 기자
입력 2025-02-12 13: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고이 작가의 달걀이 탁 표지 사진양산시
고이 작가의 '달걀이 탁!' 표지. [사진=양산시]
경남 양산시립도서관은 2025년 양산시 '올해의 책' 독서 운동 선정도서로 김응숙 작가의 '몸짓', 고이 작가의 '달걀이 탁!'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산시 '올해의 책' 독서 운동은 지역에서 활동 중인 작가나 지역 정서를 담고 있는 책을 선정해 시민이 함께 읽고, 다양한 연계 독서프로그램을 전개하는 독서 진흥 시책으로 지난 2022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일반 부문 선정도서 '몸짓'은 2023년 아르코문학창작기금 발간지원 선정작으로 유년의 지독한 가난에서 비롯된 아픈 상처를 극복하는 내용의 수필집이다. 저자인 김응숙 작가는 양산 덕계동에 거주하는 지역작가로, 2024년 단편소설 '번지점프'로 제17회 동서문학상 소설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그 외 시흥문학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다.

어린이 부문 선정도서 '달걀이 탁!'은 어려운 처지에 놓인 궁핍하고 소외된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단편 동화집이다. 저자인 고이 작가는 양산 동면에 거주하는 지역작가로, 2020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당선 및 2023년 경남 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된 경력이 있다.

김미경 시립도서관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선정도서를 주제로 독서릴레이, 작가와의 만남, 독후감 공모전 등 다양한 독서 진흥 프로그램을 추진해 시민들과 공통의 문화적 체험을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양산시, 2025년 물금벚꽃축제 3월 29일 개막
지난 해 물금벚꽃축제 행사 모습 사진양산시
지난 해 물금벚꽃축제 행사 모습. [사진=양산시]
경남 양산시는 올 3월 29~30일 황산공원 일원에서 '물금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물금, 벚꽃이 피었습니다'라는 부제로 황산공원 일원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힐링 축제를 구현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내용로는 개막식 및 축하공연과 벚꽃길 걷기행사 등이 준비되고, 무대 프로그램으로 동요 공연과 마술쇼&버블쇼, 지역 청소년밴드공연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물금읍의 역사를 담은 사진전 '물금의 어제와 오늘 전시관'이 운영되며, 벚꽃카나페 만들기, 박하벚꽃향주머니 만들기 등 가족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벚꽃길(물금서부지하차도~황산캠핑장입구 900m구간)은 방문객을 위해 차량 출입을 금지하고 보행자 전용으로 운영되며, 축제 전후로 기간을 정해 7일간 교통통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올해는 황산공원 문주광장에 새로 준공한 야외무대를 화려하게 꾸며 축제의 주무대로 삼고자 한다"며 "시민 여러분과 관광객 모두 낙동강 최대 수변공원인 황산공원에 방문하셔서 봄을 일깨우는 벚꽃축제를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