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제조기업 AI 도입 확산 세미나사진경남정보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2/20250212131512392350.png)
경남정보대는 최근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벤처기업협회, 글로벌QAX전략협의회와 공동으로 ‘제조기업 AI 도입 및 확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대응해 산업체와의 협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제조기업 관계자, AI·DX 전문가, 학계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해 스마트 공장 도입 사례, 제조 공정 자동화, 데이터 분석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 기업들이 겪고 있는 기술적 난제에 대한 해결책과 대학의 지원 방안도 심층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디지털 전환 시대를 대비한 대학의 역할이 강조됐다. 경남정보대는 △지역 제조업체 맞춤형 AI·DX 인재 양성 △산업 수요 기반 교육과정 개편 △기업 연계형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골자로 한 교육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AI·DX 기술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지역 대학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남정보대는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기업 맞춤형 교육과 기술 지원을 확대 할 방침이다.
경남정보대 기술사관육성사업단, 성과보고회 개최
반도체 인재 육성 성과 공유… 우수학생 지원 확대![경남정보대 기술사관육성사업 성과보고회사진경남정보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2/20250212131645957890.png)
경남정보대는 지난 6일 윈덤그랜드 부산에서 여민우 기술사관육성사업단장, 아산에스앤테크 전태구 대표, 코노텍 박성백 대표 등 협력 기업 관계자와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사관육성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기술사관육성사업의 비전과 추진 과정을 소개하는 발표가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연구·개발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반도체·전자기술을 기반으로 한 연구 성과 발표가 이어지며, 학생들의 실무역량과 창의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우수학생 훈련지원금’ 전달식도 열렸다. 기술사관육성사업 교육에 성실히 참여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게는 1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됐다. 협약 대학인 경남정보대 진학을 장려하고, 학생들의 지속적인 학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여민우 기술사관육성사업단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교육과 연구 기회를 제공해 반도체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남정보대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산업체와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반도체·전자기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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