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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북 서남권 1GW 규모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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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5-02-1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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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부안군·고창군 해역에 1.4GW 해상풍력발전 단지 조성

해상풍력 발전기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해상풍력 발전기[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산업통상자원부가 신재생에너지정책심의회의 심의·의결에 따라 '전북 서남권 1GW(기가와트) 해상풍력 사업(확산단지1)'을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공고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전북도는 부안군·고창군 해역에 총 1.4GW의 해상풍력발전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는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입지를 발굴하고 지역주민, 어업인,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회를 통해 주민수용성을 확보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추진하는 구역이다.

정부는 한국전력공사에 공동접속설비 구축을 요청할 수 있고 발전단지 준공 후 최대 0.1의 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가중치를 지자체에 부여할 수 있다.

전북도는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풍황계측기 등을 설치해 적합 입지를 발굴하고 부안·고창군의 주민 및 어민대표와 송전선로 경과지역인 정읍시 주민대표를 민관협의회에 포함해 주민수용성을 확보했다.

산업부는 향후 집적화단지 사업시행자로 공공사업자를 선정해 국내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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