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aT 사장 인터뷰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2/20250212140230615973.jpg)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지난달 14일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반도체의 뒤를 이을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은 케이(K)-푸드"라며 "3대 유망 시장인 중동·중남미·인도 시장을 개척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홍 사장은 지난달 14일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우리의 K-푸드 수출액이 100억 달러를 넘는 성공으로 이어졌다. 지금도 외국에 나가면 K-푸드는 아주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사장은 K-푸드 수출을 영토에 빗대어 강조했다. 그는 "농·축·수산식품 수출은 대한민국 식품 영토의 확장"이라며 "이는 단순한 수출 증대가 아니라 세계시장에서 우리의 (문화적) 영토가 확장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 식품이 가치를 인정 받고 세계 식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잡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목표로 내세운 올해 K-푸드 플러스 수출 140억 달러 달성 가능성에 대해서도 그는 자신감을 표했다. 그는 "정부 차원에서 지원이 필요한 비관세장벽 대응 및 신흥시장 개척 등을 통해 K-푸드 세계화를 돕겠다"며 "미국, 일본, 중국 등 K-푸드 주요 수출국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올해 미국 신행정부 출범 등 대외적 변수에 대해서는 "기업들의 애로사항 상담창구인 '수출정보데스크' 운영을 해외까지 확대해 수출기업과 aT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검역·통관 등 자체 해결이 어려운 사안은 범부처 협의체 안건으로 상정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K-푸드 수출을 이끌 상품으로 그는 딸기와 김을 꼽았다. 그는 "우리 농가에서 재배한 딸기는 아시아시장에서 프리미엄 과일로 자리를 잡았고 김도 유럽에서 백화점에 들어가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수출 신품종 개발 및 저온유통 등 기술력을 더해 신선식품의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사장은 지난달 14일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우리의 K-푸드 수출액이 100억 달러를 넘는 성공으로 이어졌다. 지금도 외국에 나가면 K-푸드는 아주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사장은 K-푸드 수출을 영토에 빗대어 강조했다. 그는 "농·축·수산식품 수출은 대한민국 식품 영토의 확장"이라며 "이는 단순한 수출 증대가 아니라 세계시장에서 우리의 (문화적) 영토가 확장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 식품이 가치를 인정 받고 세계 식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잡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목표로 내세운 올해 K-푸드 플러스 수출 140억 달러 달성 가능성에 대해서도 그는 자신감을 표했다. 그는 "정부 차원에서 지원이 필요한 비관세장벽 대응 및 신흥시장 개척 등을 통해 K-푸드 세계화를 돕겠다"며 "미국, 일본, 중국 등 K-푸드 주요 수출국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K-푸드 수출을 이끌 상품으로 그는 딸기와 김을 꼽았다. 그는 "우리 농가에서 재배한 딸기는 아시아시장에서 프리미엄 과일로 자리를 잡았고 김도 유럽에서 백화점에 들어가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수출 신품종 개발 및 저온유통 등 기술력을 더해 신선식품의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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