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전경 사진서울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2/20250212165402148600.jpg)
올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이용객이 17만명에 달했다. 외국인 이용객의 발길도 늘면서 겨울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시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지난 9일 52일간의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이용객은 16만9978명으로 회차별로 평균 423명이 이용했다. 이는 전년(371명) 대비 14% 늘어난 수준이다. 올해 외국인 이용객 수는 3만8097명으로 전년보다 1만명 넘게 증가했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 전용 서울 관광 자유이용권인 ‘디스커버서울패스’에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새롭게 제휴시설로 등록한 바 있다. 해외 핵심여행사와 협력해 단체관광 연계 상품도 내놨다.
시는 올해도 국내외 이용객 편의를 위해 온라인 예약 시스템 개선, 겨울 축제 연계 프로그램 발굴 등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올해는 12월 19일부터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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