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DB](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2/20250212184028480068.png)
◆ 아주경제 주요뉴스
▷ 한국 美주간거래 투자자 잡겠다…줄줄이 여의도 찾는 美거래소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제이슨 월러크 브루스마켓 대표와 문ATS를 운영하는 OTC마켓그룹의 제프 맨들 브로커딜러 세일즈 본부장이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교보증권, 토스증권 등 주요 증권사와 접촉하고 있다.
-대체거래소들은 해외주식 주간거래 재개 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 증권사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한국은 블루오션 전체 거래량의 65%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블루오션은 경쟁 심화에 대비해 시스템 안정성 개선과 금융당국 요구사항 준수를 강조하며, 정규거래소에 준하는 보상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주간거래 서비스는 지난해 8월 블루오션 주문 취소 사태 이후 중단됐으며, 현재 19개 증권사가 시스템 안정성 확보를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서비스 재개를 위해서는 업계 합의와 금융당국의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다.
◆ 주요 리포트
▷자산배분의 창(窓), 무엇을 위한 관세 전쟁일까? [하나증권]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북미 동맹국인 캐나다와 멕시코를 대상으로 관세 부과를 검토 중이며, 이미 중국산 제품에 대해 10% 관세를 발효. 이러한 조치가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 이행 여부 또한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음.
-무역정책 첫 관문부터 깊어지는 연준의 고민을 이해했는지 시장은 약세 플래트닝(Bear Flattening)으로 반응. 스티키(Sticky) 인플레와 미국 경제의 강인함이 관측되는 만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인하는 보류될 것이나, 향후 미국 경제도 성장 마찰을 겪을 수 있단 염려를 반영한 것.
-관세 마찰은 채권시장에서의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음. 특히, 미국 외 채권시장에서의 가능성이 크게 열려 있음. 가뜩이나 정치적 혼란과 약화된 경제 여건으로 유럽, 영국, 캐나다 등 많은 중앙은행들이 금리 인하 주기의 가속화를 준비. 반대로 글로벌 주요국 주식시장은 아직 무역 위험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음.
-지루한 이 과정 하나하나에 반응하기보다는 어차피 정해진 답을 얻기 위해 트럼프 행정부가 진짜 의도하는 것을 고민해 볼 시점.
◆ 장 마감 후(12일) 주요 공시
▷ 아이앤씨, 지난해 영업손실 98억원…적자전환
▷ 하림지주, 지난해 영업이익 7726억원…전년 대비 36% 증가
▷ LB세미콘, 145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 맥스트, 메타플랫폼투자조합으로 최대주주 변경
▷ HLB바이오스텝, 20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 펀드 동향(11일 기준, ETF 제외)
▷ 국내 주식형 -44억원
▷ 해외 주식형 -57억원
◆ 오늘(13일) 주요일정
▷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
▷ 유로존: 산업생산 발표
▷ 독일: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 한국: 수출입물가지수 발표
▷ 일본: PPI 발표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