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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어선 전복사고에 최상목 대행 "인명 구조·실종자 파악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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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서 기자
입력 2025-02-1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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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오후 제주 서귀포 남원항 인근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경비함정과 수중수색구조대원 등 가용장비·인력을 총동원해 최우선적으로 인명을 구조하라"며 "정확한 승선원 확인을 통해 실종자 파악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최 대행은 이날 행정안전부와 해양경찰청에 이같이 지시했다. 

또 해양수상부, 국방부, 제주도지사에게 "해상구조에 동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해 현장 구조 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며 "현지 해상기상을 고려해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후 7시 56분께 제주 서귀포 남원항 남동방 4.4해리(약 8km) 해상에서 2066재성호의 긴급구조 신호가 수신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뒤집힌 상태의 배를 발견한 뒤 5명을 구조했다. 출입항관리시스템상 해당 선박에는 총 10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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