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2/20250212214011131739.png)
해경 "제주 해상서 10명 탄 어선 전복…현재 5명 구조"
제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승선원 구조에 나섰다.
12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6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남서쪽 12㎞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근해연승어선 A호(33t)의 긴급구조 신호가 수신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해경 500t급 함정은 뒤집힌 상태의 A호를 발견했다.
출입항관리시스템상 A호에는 총 10명이 탄 것으로 파악되며, 해경은 현재 5명을 구조했다.
12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6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남서쪽 12㎞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근해연승어선 A호(33t)의 긴급구조 신호가 수신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해경 500t급 함정은 뒤집힌 상태의 A호를 발견했다.
출입항관리시스템상 A호에는 총 10명이 탄 것으로 파악되며, 해경은 현재 5명을 구조했다.
성일종 "민주당이 곽종근 회유…김현태, '野에게 이용당했다' 얘기"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계엄군 국회 투입에 대해 증언한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야당 의원들로부터 사전 회유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또 김현태 707특임단장이 민주당 의원들에게 이용당했다고 얘기했다고 주장했다.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의원은 12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오늘 김 단장을 공식적으로 불러서 면담했다"고 밝힌 뒤 "(김 단장이) '민주당 의원들한테 완전히 이용당했다'라고 얘기했다"며 김 단장이 전한 '곽 전 사령관 회유 정황'을 소개했다.
성 의원은 "(지난해 12월) 5일 전후 김병주 의원이 곽 전 사령관에게 전화해 '항의 방문 형식으로 갈 테니 자연스럽게 위병소로 나오라'고 얘기한다"며 "김 의원이 질문도 미리 불러주며 답변을 준비시키고, 6일 유튜브에 출연해서 (곽 전 사령관으로부터) 원하는 답변을 유도한다"고 말했다.
곽 전 사령관은 당시 김 의원의 유튜브 채널(김병주TV)에 출연해 "비상계엄 당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국회의사당 인원들을 밖으로 빼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의원은 12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오늘 김 단장을 공식적으로 불러서 면담했다"고 밝힌 뒤 "(김 단장이) '민주당 의원들한테 완전히 이용당했다'라고 얘기했다"며 김 단장이 전한 '곽 전 사령관 회유 정황'을 소개했다.
성 의원은 "(지난해 12월) 5일 전후 김병주 의원이 곽 전 사령관에게 전화해 '항의 방문 형식으로 갈 테니 자연스럽게 위병소로 나오라'고 얘기한다"며 "김 의원이 질문도 미리 불러주며 답변을 준비시키고, 6일 유튜브에 출연해서 (곽 전 사령관으로부터) 원하는 답변을 유도한다"고 말했다.
곽 전 사령관은 당시 김 의원의 유튜브 채널(김병주TV)에 출연해 "비상계엄 당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국회의사당 인원들을 밖으로 빼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감사원장 탄핵심판, 3시간만에 변론 종결…최재해 "신속히 기각해달라"
헌법재판소가 최재해 감사원장의 탄핵심판 첫 변론을 열고 3시간여 만에 증인신문까지 변론 절차를 당일 모두 마쳤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12일 오후 열린 최 원장의 탄핵심판 1회 변론에서 "변론을 종결하고 선고기일은 따로 통지해 드리겠다"며 "(변론이) 끝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신 소추위원(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 피청구인(최 원장) 본인께 특별하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변론은 오후 2시에 시작해 오후 5시를 약간 넘겨 종료했다.
심판정에 직접 출석한 최재해 원장은 최후진술에서 "국회의 탄핵소추 사유는 사실과 다르거나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을 담고 있어 수긍하기 어렵다"며 "정치적 대립 속에서 감사원장의 탄핵심판으로 이어지면서 장기간 직무가 정지되고 있는 데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12일 오후 열린 최 원장의 탄핵심판 1회 변론에서 "변론을 종결하고 선고기일은 따로 통지해 드리겠다"며 "(변론이) 끝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신 소추위원(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 피청구인(최 원장) 본인께 특별하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변론은 오후 2시에 시작해 오후 5시를 약간 넘겨 종료했다.
심판정에 직접 출석한 최재해 원장은 최후진술에서 "국회의 탄핵소추 사유는 사실과 다르거나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을 담고 있어 수긍하기 어렵다"며 "정치적 대립 속에서 감사원장의 탄핵심판으로 이어지면서 장기간 직무가 정지되고 있는 데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日 기업도 딥시크 이용 금지 확산…도요타·소프트뱅크 '차단'
일본 기업들 사이에서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의 AI 모델 이용 금지 기류가 확산하고 있다.
교도통신은 12일 세계 1위 완성차 업체인 도요타자동차가 정보 안전 관점에서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딥시크 이용을 금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프트뱅크도 사내에서 딥시크에 접속하는 것을 규제하고, 업무용 단말기에 딥시크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는 것을 막고 있다. 미쓰비시중공업은 직원이 딥시크 사용을 요청해도 허가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 이용을 금지한 소재 분야 대기업 담당자는 교도통신에 "업무에 쓰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성형 AI와 달리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또 대형 주택업체 측은 딥시크 사용 금지와 관련해 "정보 누설, 데이터가 AI 학습에 이용될 우려를 검토했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은 12일 세계 1위 완성차 업체인 도요타자동차가 정보 안전 관점에서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딥시크 이용을 금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프트뱅크도 사내에서 딥시크에 접속하는 것을 규제하고, 업무용 단말기에 딥시크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는 것을 막고 있다. 미쓰비시중공업은 직원이 딥시크 사용을 요청해도 허가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 이용을 금지한 소재 분야 대기업 담당자는 교도통신에 "업무에 쓰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성형 AI와 달리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또 대형 주택업체 측은 딥시크 사용 금지와 관련해 "정보 누설, 데이터가 AI 학습에 이용될 우려를 검토했다"고 밝혔다.
[내일날씨] 아침부터 영하권 추위…전국 미세먼지 '좋음'
목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부터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안팎(일부 강원 내륙·산지 -15도 내외)까지 내려가겠다. 이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은 -5도 이하로 예측된다.
낮 최고기온도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0도 내외로 머물겠다. 바람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초속 15m 안팎(산지 초속 20m 안팎)으로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청정한 북서 기류가 유입돼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안팎(일부 강원 내륙·산지 -15도 내외)까지 내려가겠다. 이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은 -5도 이하로 예측된다.
낮 최고기온도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0도 내외로 머물겠다. 바람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초속 15m 안팎(산지 초속 20m 안팎)으로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청정한 북서 기류가 유입돼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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