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수페타시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3/20250213093713210551.png)
이수페타시스가 5공장 증설 소식에 장 초반 6%대 상승세다. 이수페타시스의 5공장 증설 가속화로 인한 실적 개선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2분 이수페타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6.02%(2450원) 오른 4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고객사들의 캐파 추가 배정 요청에 따라 5공장 조기 투자 결정을 내렸다"며 "당초 2027년 이후 순차 가동하려 했던 계획을 앞당겨 기존 건물을 활용해 2025년 10월까지 설비 셋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기존에 제시했던 800억원 규모의 1차 증설 투자를 1500억원으로 확대했으며 이에 따라 본사 법인의 매출액 기준 생산 능력 가이던스를 900억원에서 1조5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며 "기존 증설 규모만으로는 고객사의 물량 요청을 충분히 대응하기 어려울 만큼 전방 업황의 수요 증가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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