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해수장관, 전북 어선 화재에 "인명 피해 최소화해달라"

  • 전북 부안서 어선 화재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사진해양수산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사진=해양수산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3일 오전 전북 부안군 하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 사고에 대해 "해경 등과 협조해 신속히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이날 오전 8시 39분께 전북 부안군 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34t급 어선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수부에 따르면 사고 선박에는 선장과 선원 등 11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수부는 오전 9시28분께 '연근해 어선사고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에 따라 위기경보 '경계'를 발령했다.

해경 관계자는 "현재까지 정확한 피해 상황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구조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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