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이 13일 국회 앞에서 민생·소상공인 추경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소공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3/20250213111253176051.jpg)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치권은 오직 민생을 우선해 비상한 대응으로 나서야 한다"며 "역대급 한파를 고스란히 맞고 있는 벼랑 끝 소상공인들을 위해 핀셋 지원으로 소상공인들을 살려야 한다고 밝혔다.
송 회장은 "지난해 3분기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 규모는 1123조원으로 역대 최대며 상환 위험 대출자는 전년 동기 대비 42%가량 늘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코로나 사태 이후 빚으로 버텨왔던 소상공인들에게 본격적인 상환시점이 도래하면서 한계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송 회장은 “최저임금 문제를 비롯하여 베리어프리 키오스크 의무화 등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에게 짐을 더하는 문제들이 산적하고 있다”며 “국정협의체에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반영해 다양한 입법 현안 대처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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