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은 13일 발생한 전북 부안 해역 선박 화재 발생과 관련해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그 과정에서 구조대원이나 지원 인력의 안전 확보에도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전 8시 39분쯤 전북 부안군 왕등도 해역에서 승선원 11명을 태운 34톤의 근해통발어선 신방주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이에 해경은 함정을 현장에 보내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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