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의 예선 경기 모습 사진신화·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3/20250213134430129980.jpg)
남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김건희가 행운의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건희는 남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3일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스노보드 하프파이브 결선이 예정됐으나, 강풍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됐다. 이로 인해 지난 12일 펼쳐진 예선에서 1위(78.00점)를 기록했던 김건희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지오도 예선 3위(69.75점) 성적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강산은 5위(59.75점)에 위치했고, 슬로프스타일에 이어 2관왕에 도전했던 이채운은 6위(43.75점)에 머물렀다.
한편, 하프파이프는 U자형의 반원통 구조를 가진 슬로프에서 선수들이 고난이도 기술을 통해 점수를 겨루는 종목이다. 예술성과 기술력 등을 토대로 순위를 매긴다. '스노보드의 꽃'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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