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장 사진시흥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3/20250213134033710063.jpg)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행복한 변화가 가져올 새로운 시흥의 미래를 향한 2025년 포부와 계획을 공유하며 60만 시민들과 대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다.
임 시장은 힘겨운 국정 현황과 경기침체 속에 고생하는 시민들을 위해 2025년에는 일상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민생 회복’, ‘바이오 도시’, ‘시화호 사업 활성화’, ‘교통 및 역세권 개발’을 올해의 정책 계획으로 밝혔다.
이에 따라 임병택 시장은 “이번 신년 인사회는 행사성 분위기를 지양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데 집중해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또한, 시흥시 20개 동 동장은 현장 최일선에서 책임동장으로서, 시민들의 다양한 생활민원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동(洞 중심 행정 강화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들은 지역 현안 관련 부서들과 합심해 신년 인사회에서 제안된 민원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신년 인사회는 ‘추위를 녹이고 함께 맞이하는 2025년 신년 인사회’라는 부제로 2월 27일 목감동을 시작으로 3월 14일까지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2월 27일 목감동, 매화동 △2월 28일 연성동, 능곡동 △3월 5일 거북섬동 △3월 6일 과림동, 신현동 △3월 7일 정왕2동 △3월 10일 장곡동, 정왕본동, 정왕1동 △3월 11일 대야동, 정왕3동, 정왕4동 △3월 12일 신천동, 배곧1동, 배곧2동 △3월 14일 군자동, 월곶동, 은행동 순으로 개최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중요한 자리가 마련될 전망이다.
드림스타트 사업 본격화...아동 맞춤형 종합 지원 강화
![사진시흥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3/20250213134125553130.jpg)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아동의 맞춤형 통합지원을 강화한 ‘2025 드림스타트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미래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더욱 풍성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시흥시에서 2007년부터 시작돼 온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발굴부터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국가 아동복지 사업이다.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대 영역에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통합사례관리를 통해 개별 아동에 맞춘 전방위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시는 165가구, 237명의 위기 아동에게 33개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명이 약 60명의 아동을 담당해 가정방문과 상담 서비스를 지원했다.
올해는 △위기 아동 전수조사를 통한 취약계층 아동 포용률 확대 △아동 건강관리 의료서비스 강화 △미래 사회 변화에 맞춘 스마트 교육 프로그램 확대 △지역 자원과 연계한 신규 프로그램 발굴 등을 통해 아동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치과 및 한방치료 도입, 심리·정서치료 확장을 비롯해, 드론 체험, 산업탐방, 진로활동, 양육 코칭, 소통 캠프 등 실효성 높은 13개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하며 아동의 균형 잡힌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영미 시흥시 아동돌봄과장은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시흥시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변화하는 아동들의 욕구에 맞춰, 지역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과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우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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