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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하위직 공무원 264명 더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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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교 기자
입력 2025-02-1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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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직 1158명, 기술직 683명, 연구직 25명

서울시청 청사 사진서울시
서울시청 청사.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올해 7~9급 지방공무원 1866명을 뽑는다. 공무원 퇴직규모 등을 반영해 전년보다 264명 늘리기로 했다.

서울시는 올해 7~9급 지방공무원 채용 선발 인원을 지난해 1602명에서 264명 늘린 1866명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올해 퇴직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원 수 등을 감안해 채용 인원을 작년보다 늘렸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공개 경쟁 1695명, 경력 경쟁 171명을 채용한다. 분야별로 행정직군 1158명, 기술직군 683명, 연구직군 25명을 뽑는다. 사회적 약자 구분 모집별 인원별로 보면 장애인 95명, 저소득층 151명을 채용한다.

시는 올해부터 8·9급 채용 시험의 국어·영어 과목 출제 기조를 암기 위주에서 직무 중심으로 바꾼다. 필기 시험 시간은 100분에서 110분으로 늘린다.

전체 채용 규모 중 1670명을 뽑는 제1회 8·9급 공개 경쟁 및 경력 경쟁 임용시험 응시는 다음 달 24~28일 지방자치단체 원서 접수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이후 6월 21일 필기시험을 실시하고, 7월 24일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는 9월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나머지 196명을 뽑는 제2회 7급 등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은 7월에 원서 접수를 받고 11월 1일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은 "올해 서울시 공무원 선발계획은 시민들의 행정 및 복지 수요 등을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한 현장 인력 중심으로 수립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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