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은행은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저출생 위기 극복 금융권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다자녀를 둔 임직원들은 출산 장려 정책이 담긴 피켓과 함께 인증 사진을 촬영했다.
앞으로 광주은행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해 캠페인의 의미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육아 휴직을 장려하고 출산 축하 지원, 난임 치료비 지원, 자녀 보육비와 학자금 지원, 사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또 법정 육아 휴직 외에 자녀 1인당 18개월의 추가 휴직을 지원하고, 남성 직원의 육아휴직 사용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다자녀 출산 지원금 제도를 운영하며 자녀 수에 따라 최대 150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하고 있다.
난임 치료비는 연간 5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유치원 보조비,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입학 축하금, 대학생 자녀 학자금 등 다양한 금전적 지원도 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은행은 2021년 ‘광주광역시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최우수상을 받고 2023년 ‘아동복지 유공기관’ 광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사회의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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