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지난해 영업익 2156억원 '흑자전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백서현 수습기자
입력 2025-02-13 16: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매출은 전년 대비 6.5% 증가한 2조 6638억 원

사진넷마블
[사진=넷마블]

넷마블이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넷마블은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15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6.5% 증가한 2조663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6490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7.2% 증가한 352억원이다. 

4분기 해외 매출은 5369억원으로 4분기 기준 국가별 매출 비중은 △북미 46% △한국 17% △유럽 15% △동남아 9% △일본 6%  △기타 7% 순이다.

4분기 장르별 매출 비중은 △캐주얼 게임 40% △역할수행게임(RPG) 39%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13% △기타 8%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지속 중이다.

넷마블 측은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의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잭팟월드’ 등 해외 자회사가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계절성 업데이트 효과로 인해 매출은 전 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고 언급했다. 다만 마케팅비 등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다소 감소했다고 밝혔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지난 2년 간의 적자 시기를 지나 작년에 시장 기대치에 미치진 못했지만 일단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