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이재명, 김경수 만나 "헌정 수호 세력 힘 합쳐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조현정 기자
입력 2025-02-13 16: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13일 국회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13일 국회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만나 "내란 극복을 위해 동의하는 모든 세력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 전 지사에게는 "복당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김 전 지사와 회동에 앞서 "지금 대한민국은 헌법 파괴 세력과 반국민 세력이 준동한다"며 "이런 헌정 파괴 상황을 극복하고 가장 큰 가치라 할 수 있는 헌정 질서를 유지하는 것, 국민 삶을 지켜내는 일이 정말 중요하다"고 이같이 전했다.

이번 회동은 이 대표가 김 전 지사에 먼저 제안해 성사됐다. 김 전 지사는 대표적인 친문계(친문재인계) 잠룡으로 꼽히는 만큼 이 대표가 비명계(비이제명계)를 끌어안으며 통합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그는 이어 "힘을 모을 수 있는 모든 범위 내에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국민들께 희망을 드리고 대한민국이 다시 우뚝 서는 그 길에 김 전 지사와 함께 손잡고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